보청기는 청결하고 건조하게 잘 보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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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민속 대 명절인 추석이 있지요?
예년과 다르고 올해는 불청객 코로나로 늘 그립고 그리운 가족과
함께 하기가 어려운 분들도 계실텐데,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풍요롭게 추석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보청기를 손 보러 오신 분들이 여럿 계셨어요.
추석을 앞두고 반갑게 안부 인사도 나누고 어느때보다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마 가족과 사랑의 소리를 더 맑게 전해 듣고 싶어서 손질하러 오신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더 성심성의껏 손 봐 드렸답니다^^
그중 한 어머님께서 충전식 보청기를 1년 넘게 아주 편하게
잘 사용하고 계셨는데,
1주일 전부터 충전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방문해주셨어요.
충전식 보청기는 잘 되던 충전이 갑자기 안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전자제품이다보니 습기에 약한 보청기가 피지와 땀으로 얼룩져서
접합불량이 오는 경우입니다.
깨끗하게 닦아서 충전이 잘 되도록 도와 드리고,
보청기를 잘 닦아서 사용하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렸습니다.
보청기를 사용 하시다가 갑자기 들리지 않으면 많이들 당황 하시지요?
작은 전자기기소모품으로 가득한 보청기는 청결하고, 건조하게
보관해 주시는게 좋다는 말씀을 다시한번 드리면서...
거듭 추석 명절은 모두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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